수영장에 대량 발생한 발암물질 MX
출처 ; 94. 7. 15. 주간포스트(일본)
기상청의 3개월 예보에 의하면 금년 여름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 정도랍니다.
냉해로 울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영장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는 걱정되는 학회 보고가 있습니다.
수돗물, 특히 수돗물을 사용하는 수영장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발암물질이 대량 포함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물질 명은 MX 입니다.
M 은 변이원물질 (유전자를 상처 입혀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물질)의 의미이고 X는 알 수 없다는 의미로 붙쳤습니다.
즉 정체 불명의 변이원물질 이라고 하는 의미이며 1981년 카나다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그 MX를 수영장물에서 검출하여 그 생성 과정을 연구하여 94년 3월 일본 약학회에 보고한 시즈오까현립대학의 기나에교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MX 의 독성은 강력해서 일찍이 두부와 소세지의 살균재로 쓰여지고 있던 발암물질 AF2 (현재 사용 금지)와 ナッツ류에 서식하는 곰팡이 독의 일종과 같은 정도의 변이원성이 있습니다
그 무서운 MX가 왜 수영장에 있을까? 원래는 수돗물에 있었는데
유기염소화합물인 MX는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식물이 부식할 때 생성된 フミン산 등을 염소 처리할 때 발생한다고 말하여지고 있습니다. 수돗물은 그 냄새로도 알 수 있듯이 염소를 소독제로 사용합니다.
그것이 MX를 생성하는 원인이 되는 까닭입니다.
기나에교수팀의 조사에 의하면 삿뽀로, 토쿄, 오오사까 등 전국 10개소의 수돗물 중에 8개소의 수돗물에서 MX가 검출되었습니다. 식수에 알지 못하는 발암물질이 있다고 하니 뜻밖입니다.
예를 들면 시즈오까현의 수돗물에서는 MX가 검출되지 않았는데도 현 내의 수영장에서는 검출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당연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나에교수팀의 연구에서는 앞에 말한 フミン산 이외에도 다른 유기물 즉 수영장 속의 땀,모발, 때, 소변, 콧물과 같이 인간으로 부터 나온 노폐물을 염소처리 할 때에도 MX가 생성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수영장 속에서의 소변은 예의에 어긋나지만 그것 만이라면 거저 불쾌하다고 하는 정도며 땀과 콧물도 마찬가지 정도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무서운 물질을 생성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MX는 세포에 상처 입혀 돌연변이를 가져오는 작용을 하며 그 위에 상처 입은 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 우리들의 실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후자의 힘이 강하고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다른 발암물질의 활동을 강하게 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되었습니다.
또 MX는 난 휘발성 즉 자연적으로는 분해되기 어렵기 때문에 물을 보급하지 않으면 수영장 속에 쌓이기 쉽고 수영 중 피부에 주는 영향도 걱정됩니다.
MX 자신의 발암성에 관해서는 계속 연구 중이며, 기나에교수는 상당히 강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염려합니다.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수영장의 천일염 전해질 염소 수처리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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